MSI B450M 메인보드 초기불량이 제게 왔습니다

MSI B450M 메인보드 초기불량이 제게 왔습니다

MSI 박격포메인보드 B450M 초기불량이 제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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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튭동영상 편집을 공부하느라 프리미어프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5년 정도 사용한 fx8300 시퓨가 힘들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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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픽카드는 작년 1060으로 업그레이드 해줬기에 오래오래 사용할 줄 알았던 fx8300이 이리 느리게 느껴질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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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느려서 편집이 힘들다. 이것봐봐.. 인코딩도 오래걸리고.. 무었보다 편집시 렉이 걸려서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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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무한반복 일주일하니 업그레이드 하라는 천상의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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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주문했습니다.. 컴터 뚝딱거리는거 좋아하니까.. 딱 필요한 부품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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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시피유, 램 ----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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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는 용량부족으로 2주전 아마존에서 저렴히 구입한 ssd (무려) 1T 가 장착 대기중이라

(용량부족인데 ssd가 뭐냐. 일반하드를 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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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가지만 구입하면 60만원도 안되게 저렴히(?) 업글 가능합니다.

(1테라 스스디는 99.9달러 별도인건 비밀)

이렇게 박스를 차례로 단체사진으로 기념을 하고...

램도 무료 16x2=32기가~!! 앞으로 10년을 내다본 구입입니다. ㅋㅋ 16도 충분하지만.. 살때 지릅니다.

여유2슬롯은 혹시모를 메모리를 사용하기 위해.. (혹시나 부족(?)하면 더 추가할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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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5시에 급하게 주문했는데 바로 배송해줘서 다음날 받았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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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기분좋게 조립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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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랑 일반 사타 하드 그래픽카드는 사용한다해도 기존녀석을 탈착해줘야 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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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컴퓨터를 분해 했습니다.

녀석들도 바깥공기를 새로 쐬니 기분좋은지, 서로 나오겠다고 아우성치더라구요.

착착일이 잘 진행됩니다.

손이 이리 즐겁게 춤추는 듯이 잘 움직이는건 학생때 스타1열심히하던 시절말고...

20년만에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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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분해하면서) 목욕을 싹~ 해주며 먼지제거 해주고 박스에 차곡차곡담았습니다.

(너희들은 나의 사무실에서 세컨컴으로 다시 태어나는거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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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입들을 장착해주는 영광과 환희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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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로 컴퓨터 as일을 학생때 잠시 해봐서.. 금방금방합니다.

(당시에 국민컴퓨터 붐이 일어나서 컴퓨터의 황금시대였습니다.)

안

나에게 괴로움을 주는 녀석... 나쁜보드~

AMD 라이젠 7 2700 (피나클 릿지) 를 장착하기 위한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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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이 회사가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MSI 회사를 우선적으로 선택했고 또 인기순위를 봐도 B450M 박격포가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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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바로 B450M 박격포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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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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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배신을 할줄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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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완료후 첫 전기밥을 주는데 먹통....?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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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은 처음이었습니다. 생에 첫경험을 네가 해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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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럴 수 있니? 나의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을 기쁨으로 보내려했던 시간을 이렇게 허무하게 날릴줄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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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사이에 파워 고장인가?

제가 파워불량을 몆번 거쳐봤기때문에 파워의 재고가 2개 나있습니다. 무려 450W, 6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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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를 교체후 다시 전원온~ 조용~~~ ;;

뭘 잘못조립했나 다시 꼼꼼히 선을 다시 점검후 연결.... 그러나...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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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불량일까? 아닐거야를 외치며.. 기존의 사용하던 부품 녀석을 불러서 테스트~

2인자의 설움을 아는지 힘차게 돌아가는 fx8300시퓨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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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는 정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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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점검 누드테스트~

(누드테스트는 메인보트와 시퓨만 결합하고 전원을 연결해 작동유무 테스트..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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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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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 불량이다 이것은 100% 다. 라고 나의 뇌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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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MSI회사에서 이런 불량제품을..구하기도 힘든 초기불량...

그게 나에게 오다니~~~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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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매처에 월요일에 연락 해보고.. as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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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ehomenam/221484565706

(네이버 블로그에 먼저 작성하였습니다. 요긴 거의 일주일 늦은시간이군요)

이 글 작성후... 어제 연락왔습니다. 보드불량확정 전화였습니다.

불량난 같은 보드 사기 불안한건 저만그런걸까요?

조금 윗버전으로 재구매했습니다. 

아직 MSI에 짝사랑이 남았나?

같은회사로 구매 ㅜㅜ

환불받고 이녀석으로 재구입

나같이 MSI사랑해주는 사람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