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원도 산불에 투입된 로젠바우어 판터

 

이번 강원도 산불에 투입된 로젠바우어 판터.

50톤 무게에 130킬로까지 달릴 수 있고 

달리면서 물을 발사할 수 있다.  

크레인을 이용해 물을 뿌리는 방식. 차 내부에는 고성능 카메라가 있어 

이걸로 크레인을 조정해 물을 뿌린다.  

수압도 장난 아니여서 일명 괴물 소방차라고 불리운다. 최대 방수거리는 95미터.이외에도 벽을 뚫고 물을 뿌리는 게 가능하고   어지간한 웅덩이는 웃고 지나가는 괴력의 소방차.. 

이번 산불 진압 당시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

 

 

 

이번 강원도 산불에 투입된 로젠바우어 판터

 

 

로젠바우어 판터는 국내에 총 6대가 도입돼 있는데, 그 중 5대는  6x6 차대가 장치된 차량이고, 
가장 비싼게  8x8 차대가 장치된 건데 이건 기장소방서에 고리 월성 쪽 원전 대응용으로 배치했고, 
공항대응용으로 인천공항 김포공항에 한 대씩 배치하고, 
전라도를 책임지게 할 목적으로 익산에 한 대, 
경상도를 책임지게 할 목적으로 구미에 한 대, 
경기도를 책임지게 할 목적으로 시흥에 한 대씩 
배치돼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동한 건 시흥에 배치된 걸 보냈다고 하네요. 
기장소방서에 세계 최고가 소방차가 왜 필요한가라고 의원들이 따질 때, 
심각한 원전 화재가 발생하면 이런 장비가 꼭 필요합니다라는 말로 입다물게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