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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게임

삼국지 무장쟁패 도스게임

by 앙탈바둥 201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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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무장쟁패 도스게임

 

실행파일과 방법은 제일 아래에 있습니다. 

직접 실행하고 압축한 파일입니다. 바이러스걱정마세요 ^^

 

추억의 화면

386,486 컴퓨터 시절 스트리트 파이터의 격투게임이 오락실에서 대성공을 할때...

컴퓨터에서도 격투게임 붐이 일었습니다.

93년도에 나온게임이구요.

거의 모든 컴퓨터에 깔려 있었다고 보면 될정도로 유명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당시 컴퓨터 격투게임중에는 퀄리티도 좋았고 사운드도 좋았습니다.

PC용으로 발매된 오리지널 대전액션게임. 발매년도는 1993년, 제작사는 팬더 엔터테인먼트.

한자 원제는 三國志 武將爭覇. 운영체제는 DOS.

실행하면 패스워드가 나오는데 아무숫자나 넣고 엔테 치면 넘어갑니다.

 

 

아무숫자나 입력하세요

 

5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맨마지막은 도스화면으로 나가는것이니 괜히 시험삼아 이동후 엔터누르지마세요.

밑에서 두번째가 키보드 옵션입니다.

 

설정은 이미 다 되어있고 1p 와 2p 를 고르는 겁니다.

1p의 경우 숫자패드와 엔터,오른쪽쉬프트를 사용합니다.

마지막은 난이도 입니다. 상중하

무척 오랜만에 해보니 중간 난이도도 상당히 어렵네요.

첫번째 메뉴는 통일천하 (統一天下) 스토리모드입니다.

두번째는 모든 장수들을 골라서 1:1 대결이 가능한 모드

세번째는 1대1모드입니다.

 

게임시스템

1.기본기

기본기 버튼이 펀치와 킥 두개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덕분에 기본기를 사용한 대전 감각이 크게 떨어졌다.

기본기는 역시 앉은 상태, 점프, 적과 인접으로 변화하는 형태. 캐릭터에 따라서는 특수기도 존재하였다.

 

2.필살기

마찬가지로 커맨드를 입력해서 내지를 형태. 커맨드는 스트리트 파이터 2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키보드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대전감각 때문에 대각선 입력을 넣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파동권 계열 커맨드도 ↓→ 라는 식. 승룡권 계열 커맨드는 존재할수가 없었다. 소닉붐이나 서머솔트 킥과 같은 형태의 커맨드도 존재했으나 모으지 않고 사용이 가능했다. ←→ 면 OK. 미묘하게 대개의 장풍이 (왼쪽 기준) ↓→가 아니라 ←↓, →↓인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승룡권 계열들의 커맨드를 위해서 ↓→를 남겨뒀기 때문인 듯. 커맨드 잡기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들은 전캐릭터 공통으로 3개~4개(조운, 여포, 조조)정도 존재하고 일부 캐릭터 한정으로 특수기 필살기도 존재한다.

 

 

3.기력 게이지

나름대로 용호의 권을 의식한 듯한 기력게이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었다. 기력게이지는 캐릭터의 뒤 방향을 누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형태. 뒷걸음을 해도 되고 가드를 해도 된다. 기력은 꽉 차올라야만 사용이 가능했으며, 크게 용법은 두가지.

장풍을 가진 캐릭터는 기력이 가득 차 있을 시에 장풍을 쏘는 것으로 크고 강력한 장풍을 사용. 요즘으로 치면 EX 필살기의 형태에 가깝다. 원래 장풍이 커다란 허저의 경우 발사가 가능해진다. 장풍이 없는 캐릭터의 경우는 1탄에서는 별 의미가 없었으나 2탄에서는 황개나 태사자처럼 다른 필살기가 강화된다. 태사자는 삽질인게 문제지만...

전 캐릭터 공통으로, 기력이 가득 차 있을시에 적을 잡으면 난무기가 발동된다. 데미지는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50% 정도. 보통 기본기 난무 + 일반 기술로 마무리식 난무기이지만, 일부 캐릭터들은 기본기/필살기에 없는 모션이 들어가는데, 조운이나 허저는 북두백열권스러운 공격을 시전하고 장비는 기본기에 없는 기술로 3단 가격을 하며, 2탄에서는 강화판 파일 드라이버를 쓴다.

 

 

플레이 화면 입니다. 실력이 완전 퍠급이네요. 어릴적엔 잘했는데 엉엉...

 

 

도스게임 실행방법과 에뮬레이터입니다.

https://angtalbadung.tistory.com/911

 

도스게임 전용 윈도우용 에뮬레이터 0.74 실행방법

도스게임 전용 윈도우용 에뮬레이터 0.74 실행방법 70-80년대생들의 컴퓨터 XT부터 초기 펜티엄까지... 당시 게임하면 컴퓨터로 하는게임이 최고였지요. 플로피 디스크에 담아서 게임복사하고... 집에서 혼자 밤새..

angtalbadung.tistory.com

 

알집압축입니다. 용량도 저렴하니  좋네요 ^^

 

실행파일은 SANGO 입니다.

 

무장쟁패.zip
1.57MB

 

 

기술표입니다.

 

 

관우
청룡언월도를 들고 등장. 장풍인 유성간월, 대공기인 회마도, 돌진기인 청룡파미를 가진 오소독스한 주인공 타입. 공중 특수기도 갖추고 있다. 장풍의 형태가 아랑전설 1 당시의 파워 웨이브랑 판박이. 잡기능력은 전캐릭들중에서 최상위권으로 상당히 우수하다. 청룡파미는 준비동작이 너무 크고 그렇다고 판정이 좋은것도 아닌데다가 장풍도 못씹기 때문에 사실상 봉인이고, 대공기도 딱히 좋지 않기때문에 장풍으로 견제, 공중에선 특수기, 기회봐서 잡기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답. 한 술 더 떠서 관운장답지 않게 파워가 안습하다. 스토리모드에서 유성간월로 4방을 히트시켜야 졸개를 쓰러뜨릴 수 있다. 장비와 마초가 3방, 조운와 황중은 2방에 쓰러뜨리는 것에 비하면.. 이 겜에서 청룡도는 빗자루 수준인 거 같다. 필살기의 부실함과 약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아서 본 게임의 관우는 여포 다음으로 최강이라던 역사 및 소설에서의 포스를 전혀 느낄 수 없고 하후연 정도를 빼면 싸워볼만한 캐릭터가 없는 최약체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지못미. 허나 장풍은 있고, 통상 손의 독보적인 리치로 인해 견제가 용이해서 손, 장풍, 태산압정 등으로 상대의 가드를 유도한 뒤 잡기로 풀어가는 심리가 한줄기 빛이 되주며 천하통일모드 한정 적이 화면에 등장하기도 전에 끔살시키는 묘수가 존재한다.
←→+P: 청룡파미. 발동시 보이스는 몬데그린으로 당시 즐기던 아이들 사이에선 킹룡하와이로 불리기도 했다(...)
↓→+K: 회마도
←↓+P: 유성간월
점프중↓+P: 태산압정
기백게이지 max시 잡기: 찬심장

장비
배산장(장풍), 패왕권(대공기), 연환각(돌진기)를 갖추고 있으나, 장풍을 빼고는 약간 특이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패황권은 대공기라는 입장과 달리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판정을 앞세운 반격에 더 많이 활용되며[10] 관우와 마찬가지로 공중 특수기인 연환장을 갖추고 있는데, 김갑환의 비상각스러운 효과. 연환각은 적절한 타이밍에 써준다면 상대방의 파워 웨이브류 기술(서황, 관우, 하후돈)을 씹고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배산장도 빠른 속도를 통해 상대를 압박하기 좋아서 이걸로 견제하다가 상대가 뭘 하려하면 패왕권으로 격추해주면 간단하고도 강력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연환장은 땅에 닿기 전에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 이를 잘 이용하면 무한 허공답보수준으로 파워웨이브류 기술 위로 날아다닐수 있다. 스토리모드에서는 연환각+배산장을 써주면 잘 통한다. 전위와 더불어 점수기록에 도전하기 좋은 캐릭. 비교적 강캐에 속한다.
←→+P:배산장
↓→+P:패왕권
←→+K:연환각
점프중↓+P:연환장
기백게이지 max시 잡기 : 파열권

* 조운
그 유명한 청강검을 들고 등장. 주인공 포지션에 맞는 좋은 밸런스를 지녔지만... 뒤로 도주하며 공격하는 필살기인 횡소천군의 존재가 좀 독특하다. 횡소천군은 무적 판정이 있으나, 살짝 후퇴하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장풍 회피 등 용도로 쓰기에는 미묘. 그 외에 장풍인 청홍참, 검을 들고 빙글빙글 돌면서 돌진하는 풍권잔운이 존재. ←→+P 커맨드로 발동하는 신월참은 이펙트만 놓고보면 가히 문 슬래셔급 대공성능을 자랑할것 같지만 낚이지 말자. 차라리 횡소천군이 더 대공기스럽다... 요약하자면 슬라이딩으로 견제하고 청홍참과 횡소천군으로 풀어나가야하는 캐릭으로 촉 진영에서는 장비에 버금가는 성능.아니 이양반이??? 타 진영까지 합친다면 좀 아쉬운 중상위캐가 된다. 일례로 전위나 마초, 여포, 조조 등 전 세력을 통틀어도 매우 강한 캐릭터와 만나면 할 게 없어질 정도로 위축된다.
←↓+P:청홍참
↓←+K:횡소천군
←→+P:신월참 : 대공기+견제기-이 필살기는 앞으로 크게 베지만, 공중에서 발차기를 내밀경우 같이 맞는다! 견제기로 보는게 맞다
←→+K:풍권잔운

황충
화살덕후명궁답게 역시 화살을 장풍으로 쏘는 백보천양이 장풍기. 완벽한 승룡권 재현 기술인 황룡탐조와 공중 이단 돌려차기인 쌍한각이 있으나, 황룡탐조는 판정이 심각하게 좋지 않고, 쌍한각은 마초 등에 비하면 한숨이 나올정도로 느리다. 그래도 특이하게도 쌍한각을 가드시키면 그다음 프레임이 황충이 우선권을 가지므로 이상하리만치 대미지가 높은 기본 잡기를 유도하기 좋도록 상대의 가드를 유도한 뒤 잡기 심리전을 걸면 할만하다. 앉아 킥의 이상한 모션과 쌍한각의 애매한 판정때문에 미묘. 관우와 마찬가지로 기본 잡기가 주 딜링기인데 황충의 기본 잡기는 대미지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몇번 잡다보면 체력이 금세 빠져나간다.
←→+P:백보천양-다른장풍과는 다르게 기를 모으지 않아도 가드 데미지를 2도트 깎는다(다른 장풍들은 기를 모으지 않을시 1도트)
↓→+P:황룡탐조
↓→+K:쌍한각


* 마초
장풍기인 회선퇴, 이단 돌려차기인 비각, 무적기인 선풍각을 갖추고 있다. 비각의 판정이 좋고, 선풍각은 이동거리가 없지만 높은 무적판정과 데미지를 갖추고 있다. 선풍각은 마치 브레이크댄스를 추는듯한 모션을 취하며, 무적판정이 있지만 기술 사용후 후딜시 약간 뒤로 밀려나는 연출 때문에 사용이 약간 미묘. 근데 생긴게 무슨 홍길동처럼 생겨서... [11] 천하통일모드 한정 얍삽이를 쓸 수 있는데, AI가 조작하는 하후연, 하후돈, 전위 등은 회선퇴를 피하기 위해 점프이동을 하지만, 마초의 장풍은 묘하게 길어서 점프로 피하질 못한다. 항상 장풍의 꼬리에 잡혀서 얻어맞아서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필살기는 발을 사용하는 기술만 있다. 모티브는 김갑환. 모든 필살기가 발로 나간다...
↓→:K:회선퇴
←→:K:선풍각-돌진기 치고는 사거리가 많이 짧다 매우 낮거나 땅으로 타오르는 장풍은 운좋으면 뛰어넘는다
↓←:K:배번신각-대공기지만 무적판정에 장풍통과 가능+짧은거리 돌진 의외로 완전체 기술???
기백게이지 max시 잡기 : 무영각

* 무장쟁패에서 강캐라인에 들어가는 캐릭이다. 기본 팔 주먹은 판정이 후진편이나 선풍각이 1단히트하게 되면 배번신각이 연속기로 거의 확정이난다. 만약 2단히트하게되면 밀려나지않고 그대로 마초가 상대를 잡아서 넘기는것도 가능하다. 이경우에 데미지는 상당히 높은편.
여러모로 배번신각으로 먹고사는캐릭터인데 그만큼 좋은 판정을 가지고있다 다만 근접에서 지상 1히트해버릴시에는 상대에게 우선권이 가는데 이경우 상대 기술이나 잡기를 맞아야한다. 이 게임에서 전위를 상대할수있는 몇안되는 캐릭중 하나. 점프 주먹이 전위의 대붕천시와 회선자를 캐치할수있으며 전위의 지옥같은 구석 기본 손압박과 슬라이딩견제를 배번신각으로 대응가능하다. 또한 회선퇴를 깔아두면 끝부분 판정때문에 전위가
함부로 대붕전시를 남발할수없다. 상대할수있다는것뿐이지 이기기 어려운건 매한가지 다른캐릭터들 처럼 전위나오면 할게없는 수준은 아니다.

서황
캐릭터의 다양화를 위해서 였는지 짧고 굵은 악당 인상의 캐릭터로 등장. 도끼를 들고 싸운다. 관우의 라이벌 포지션인듯. 기술들의 개념이 관우와 동일하다. 똑같은 형태의 장풍에, 돌진기인 부선참, 대공기인 비천참 까지. 거기에 마찬가지로 공중 특수기인 쇄후도 존재. 그런데 접근시 손 버튼을 누르면 도끼를 휘두르는데 리치가 안습하게 짧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파워로 봐서는 관우의 상위호환. 이겜은 관우를 까는 목적일지도
←→+P:부선참
↓→+P:비천참
→↓+P:장풍
점프중↓+K:쇄후-엉덩이로 깔아뭉갠다

* 의외로 대전시 강한성능을 보이는 캐릭터. 이유는 앉아 손을 누르면 도끼잡고 아래로 손을 뻗는데 리치도 길고 판정도 좋다.
장풍이 굉장히 빠른편에 들어가기때문에 앉아 손 + 장풍의 심리전은 굉장한 압박이고 대공기인 비천참은 전위 다음가는 대공성능을
가지고있어서 부선참은 없다고 생각하고 봉인하고( 히트해도 상대에게 더처맞을수있는 기술. 판정도 개똥)
앉아 손 반복해서 계속 압박하면서 상대가 점프시 비천참으로 격추 상대가 안뛰면 계속 앉아손압박하면서 장풍압박해주면된다
사실상 전위 마초 제외 다른 모든 캐릭터들을 때려잡기 좋은 캐릭터.

하후연
엄청나게 비열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는데다가, 통일천하 모드에서 1스테이지를 담당하는 등 아무리 봐도 놈은 위나라 최약체지. 박력넘치고 중후하게 나오는 하후돈과는 달리 경박하게 나오는게 진삼국무쌍의 구도와 은근히 비슷하다. 승리포즈도 "오호홍~" 거리며 촐싹대는 가볍고 경박스러운 모습... 하후돈과 외모도 그렇고 기술도 큰차이가 없는데 여러모로 하후돈의 다운그레이드형. 쌍충권은 딜레이가 쩔어서 사실상 봉인기. 게다가 하후돈의 그것과는 달리 후딜이 있을 때 잡기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단점까지 있다. 가드당한후 상대방 기가 풀이라도 되어있다간... 강렬권은 그나마 끝까지 나가는 일반 장풍이라 다행.
←↓+P:강렬권
←→+P:쌍충권
←→+K:당두충
↓→+K:회선각도

 


하후돈
아무리 하후연과 형제라지만 안대 빼고는 기술과 생긴것 까지 빼다박았다. 양손을 잡고 몸을 회전하며 전진하는 쌍충권, 양팔로 얼굴을 감싸고 전진하는 당두충을 갖추고있는데 뭐하러 둘다 돌진기... 하후연과는 다르게 당두충의 딜레이는 없다고 해도 좋기때문에 남발해줘도 오케이. 장기에프의 더블 래리어트처럼 장풍도 회피할수 있기때문에 좋다. 그 외에 장풍인 파지권이 있는데, 모션이나 모양이나 아랑전설 1의 파워 웨이브... 참고로 무장쟁패 모드에서 AI가 하후돈을 조작할 때 쓰는 얍삽이로는 회선각도로 접근 -> 잡기 -> 회선각도로 접근... 의 무한 패턴 반복이 있다. 막기에만 급급하면 쉽게 파해하기 힘든 편. 반전 스프라이트를 따로 만들지 않아서 좌우 넘어가면 양쪽 모두 안대를 한것 처럼 보인다. 봉사장수[12] 기술 커맨드는 하후연과 같다. 사실상 하후연의 상위호환.

 


허저
예상대로 뚱보 캐릭터. 전형적인 롤링 어택인 맹호충이 특징. 그 외에 발사되지 않지만 무지막지한 크기를 자랑하는 장풍 호격파 (기 게이지 풀일때는 발사된다.) , 배치기로 뛰어올라 뱃살로 내리까는 아호복양 등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서서 킥이 뒤로 덤블링을 하는데 잠깐의 무적판정이 있으며 대공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 또한 아호복양은 장풍을 뛰어넘어 공격하기에 최적. 다만 사용시 후딜로 잡기에 취약해질 수 있는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 나름대로 강캐다. 초보가 무장쟁패 모드 하기엔 제일 쉬운 캐릭터.
←↓+P:호격파-기를 다모을시 화면 끝까지 날라가지만, 기를 모으지 앞으면 다크 배리어 처럼 허저앞에 잠깐 나타나며 모든 장풍을 상쇄시킨다!!이 게임이 장풍끼리는 무조건 상쇄가 된다. 기가 모이든 안모이든...
←→+P:맹호충롤링 어택
↓←+P:아호복양-돌진기로 보는게 맞지만, 맹호충이 있으므로... 내지르기인가??? 몸을 빙글빙글 돌리며 공중에서 45도 칼각대공으로 날라오다가 배치기로 깔아뭉갠다. 빙글빙글 돌때 대공기나 공중손발로 격추시키면 되지만, 속도가 빠르니 조심...
점프중↓+P:비호복-공중에서 배치기를 한다

 

 


전위
이 게임의 개캐. 게임 밸런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최강 캐릭터.가후는 옳았어!! 쌍철극을 들고 싸우며, 발로그의 롤링 크리스탈 플래쉬의 판박이 기술 회전자, 쌍철극을 들고 회전하며 4단 연속으로 돌진하는 대붕전시, 쌍철극과 발차기로 서머솔트 킥을 2연속으로 내는 회선참의 3가지 기술을 갖추고 있다. 문제는 대붕전시로 전후방으로 공격판정이 엄청나게 넓고, 다단히트 극강 데미지에, 히트시켜도 가드시켜도 전위가 무조건 우세한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 즉 서서 대붕전시만 계속 날리면 적은 아무것도 못한다. 하단 킥이 슬라이딩인 캐릭터들이 타이밍에 맞춰서 피하면서 공격하는 파해법이 있지만 타이밍 잘못 맞추면 되려 본인이 대붕전시의 넓은 범위에 휩쓸려서 연타로 쳐맞고 눕는 상황이 벌어진다. 앞선 글에서는 한 가지 설명이 빠져서, 그럼 장풍으로 맞추면 되지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장풍 무적 판정이라 장풍은 피한다. 재밌는 것은 장풍만 무적이지, 나머지 공격은 무적이 아니라서, 장풍만 피하고 다른 공격은 맞는 특이한 기술이기에, 타이밍 맞춰서 하단 히트를 하면 된다... 라는 설명이 있었던 것. 문제는, 화면 절반을 먹는 판정을 뚫을 방법이 여의치 않다는 것. 유일한 파해법인 슬라이딩 하단 킥도 사실상 모 아니면 도 식이라 역으로 갈려나갈 수도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이 게임을 해보지 않고, 타이밍 맞춰 하단 히트하는 게 뭐가 어렵다고?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한 번 해보시지." 라는 말을 덧붙인다
게다가 회선참은 화면 절반을 채우는 미칠듯한 범위의 대공기. 대붕전시를 어떻게던 뛰어넘어 머리부분을 노리려고 해도 회선참이 있기 때문에 접근할수가 없다. 게다가 히트 판정이 2단에 걸쳐서 있다. 대붕전시도 화면의 반, 회선참도 화면의 반. 그래서 전(방)위? 와 말도 안돼


이러한 개사기적인 특성 때문에 농담이 아니고 당시 전위 VS 장비, 전위 VS 마초 등 장풍있는 캐릭터가 맞붙으면 장풍이 없는 전위가 니가와 플레이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장풍없는 캐릭터가 장풍있는 캐릭터를 상대로 니가와 플레이를 시전하는 전무후무한 사태. 어설프게 사정거리 안에서 장풍 썼다간 바로 대붕전시 맞고 기절하게 된다.
기절모션이 큰 캐릭터들은(장비, 마초, 황충, 전위, 여포) 기절 후에도 캐릭터 구석 앞으로 다가가서 다시 무한히 4단 연속히트 대붕전시맞고 기절테크 타는 참담한 사태가 벌어졌지만 기절모션이 작은 캐릭터들의(관우,조운,서황,하후연,하후돈,허저,조조) 경우 기절 후에는 잠시 대붕전시를 피하면서 불리하게 막거나 맞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몇초후에 그캐릭들은 똑같은 상황을 연출. 장풍이 없다는게 전혀 흠이 되지 않는 캐릭터.
천하통일 모드에서는 하후연에 이어서 2번째로 등장. 유저들 입장에선 하후연이 워낙 쉬워서[13] 다음 전위도 쉽게보고 덤벼들었다가 대붕전시와 회선참에 오호대장군이 올킬당한 경험도 많을 것이다(...) 그나마 상대하기 편한 캐릭터는 한방한방이 강력한 장비와 장풍 판정 덕에 이득을 볼 수 있는 마초. 전술했다시피 관우는 약한 데미지로 인해 언제든지 전위의 대붕전시 한방에 역전을 허용할 우려가 높고, 황충은 판정이 애매해서 사기판정으로 도배한 전위를 이기기란 요원하다. 조운은 모든 면에서 골고루 뛰어난 캐릭이지만, 이 쪽은 장풍이 없다는 매우 미미한 단점 빼면 모든 면에서 사기캐릭터라 상성이 안좋다.(...)
←→+P:회전자
←→+K:대붕전시
↓→+K:회선참
장풍만 없을뿐이지 돌진기 견제기 대공기가 다있고, 약점이 거의 없는 니가와의 제왕...답이 없다~~


조조
게임의 최종보스. 원래 싸움 좀 하셨던 분인지라 나름대로 강력하...긴 한데, 모션들이 어째 다 찌질이같다(...) 두 주먹을 동시에 내뻗는 모션도 그렇고
난무필살기는 박치기 연타.어쨌든 개그 캐릭터인 주제에 한 발 한 발이 꽤 강해서 웃다가 맞아 죽을 수도 있다! 배경에 조조의 군사들이 모두 등장하고 있는 것이 꽤 간지. 필살기들이 존재하는데 망토를 돌려서 공격하거나(장풍도 회피가능하다), 제자리에서 발을 ∩모양으로 360도 휘둘러서 공격하는 보통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대공기하고, 공중에 높이 점프하면서 방어 상쇄 공격 또는 원거리에서 발을 ∩모양으로 360도 휘둘러서 공격하는 대공기하고 , 제자리에서 펀치와 킥으로 3연격을 한다던지 하는 필살기, 4가지 필살기들을 가지고 있다. 필살기 중 높이 점프하는 대공기의 경우 빈틈이 많이 존재하는 기술이라서 기습 2연속 상쇄공격 및 잡기 연속공격 회피용으로만 사용된다. 특히 3연격은 정권지르기를 하는 기술인데, 손발 끝까지 판정이 남아 있어서 심지어 주먹을 뺀 모션에서도 발끝에 타격판정이 있다. 그래서 기절한 적에게 사용시 총 4히트 가능. 파워도 강하기 때문에 꽤 무시무시하다. 전위와 더불어 장풍이 없는 둘 뿐인 캐릭터인데 전위는 대붕전시때문에 장풍이 없다는게 아무런 흠결이 되지 않지만, 이쪽은 그래도 장풍이 없다는게 확실히 단점.
←→+P:3연격-양손주먹+하단발이며 중단 중단 하단의 판정이다... 서서만 막으면 마지막 3타의 발차기에 맞는다
←→+K:공중 내려찍기-대공기라지만, 전혀 대공기 답지가 않은게, 먼저 점프에서 손이나 발을 내밀어 주면, 역으로 격추당한다... 대공기로는 최악의 성능
↓→+P: 금찬탈계 망토 돌리기-온몸을 돌리며 제자리에서 망토로 공격
↓→+K:제자리 내려찍기-제자리에서 내려찍는 대공기 버전. 공중기술과 함께 상단의 공격판정이 상당히 좁으므로 대공기 스럽지가 않다
기백게이지 max시 잡기 : 철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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