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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애들이 노력 안하는건 맞다

앙탈바둥 2019. 3.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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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애들이 노력 안하는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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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걸로 괜찮다라.. 
가난을 겪어보지 못한 전형적인 기만자죠 
빚이라도 없으면 알바만 해도 거기반찬에 여행가고 할수 있겠지 

근데 가난이란건 집안이 빚에 시달리고 
능력을 키울 형편도 정신적으로 좋은 환경도 없다는거죠 
일을 해서 벌면 뭐해? 정작 내가 쓸돈은 없고 
돈갚아 나가면서 생활비로 다 써버리고도 모자라서 
또 빌리고 악순환의 연속인데.. 

태어난거 자체가 저주고 지옥일 지경인데 
무슨 저런 배부른 소리를 하나요






나름 동수저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아실현을 위해 홀로 상경해 자발적 흙수저의 삶을 선택한 일인입니다. 
민증 발급받고 나서 하고 싶은거 하겠다고 쫓기듯 집을 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소회는 하루벌어 하루먹는 일상이네요. 
아아~대한민국 아아~우리조국 노래 들을 때는 정말 원하는건 얻을수 있고 뜻하는건 이룰 수 있는 세상인 줄 알았는데 
결국 그 가사의 주인공은 선천적인 소수의 재능인과 조상의 은덕을 입은 혜택자이더군요. 

생존을 위해 노동을 해보지 않은 도련님, 아가씨들은 함부로 노력을 언급하면 안됨. 
만화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진짜 현실의 무서움을 모름.




이런 현실에서도 이 악물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저런 게시글을 보면서 비관론적 자기합리화로 도출해버리면 정말 답이 없어집니다. 아버지 도박빚이 6억 있었던 친구가 있는데 상속포기로 빚은 피하고, 하루 10시간씩 주 6일 일하며 (그 와중에도 여행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 저보다 더 인생 즐기던..) 갖가지 대출도 갚고 34살쯤에 1.5억 모은 돈에 대출보태어 자기 사업장 차려서 2년만에 2호점까지 내더니(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저번달 순익이 1300만원 나왔다고 자랑겸 술 사준다고 연락 오더군요. 그 친구는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고등학생때부터 온갖 일하던 친구였습니다. 친구들중 최악의 시작선상에 있었지만 현재는 가장 큰 수익을 내고 있으니 참.. 그래도 사람 그냥 죽으란 법은 없구나 싶더군요. 일도 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 하던 부지런한 친구였습니다. 여자도 참 많이 만나고 다녔고 주 60시간씩 일하면서도 나이트도 열심히 다니던 친구였는데... 의외로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무학력으로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례도 많으니 현실에 안주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화이팅 합시다.





흙수저 애들이 노력 안하는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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